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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으로, 노래로 만들어진 시가 가장 많은 시인이기도 하다. 민요 등의 전통적인 가락을 창조적으로 변형하여 민족 고유의 정서를 담아냈다. 시집으로는 1925년 간행한 『진달래꽃』이 유일하다.』
어린 시절 조부에게 한문을 배우고 숙모에게 옛이야기를 들으며 자랐고, 오산학교에서 스승인 김억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20년 ≪창조≫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고, ≪개벽≫과 ≪영대≫를 무대로 작품 활동을 펼쳤다. 1923년 동경 상대에 입학했으나 관동대지진이 일어나 귀국했다. 조부의 광산 일을 돕다 처가인 구성으로 거처를 옮겨 1926년에 동아일보 지국을 개설했다.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술에 의지하며 지내다가 1934년 음독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32세의 젊은 나이로 불운한 생을 마쳤지만 민족시의 정수로 평가받는 시들을 남겼다. 사랑과 이별과 그리움이라는 보편적인 정서를 내포한 토속적인 언어와 정밀한 리듬으로 뛰어난 호소력을 발휘한다. 님과 집과 길을 잃은 자의 정한이 함축된 김소월의 시는 당대 삶의 충실한 반영이자 전통 시가의 맥을 잇는 절창으로 한국 서정시의 전범을 이룬다.
  잊었던 맘: 김소월 시선집
  김소월 지음 / 이혜원 옮김 / 2024-06-25 /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