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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의 역사
(원제) 武士の日本史
다카하시 마사아키 지음/ 박영철 옮김
한울아카데미 / 2020-07-15 발행 / 신국판 / 양장 / 240면 / 27,000원
ISBN 978-89-460-7212-1 93910
분야 : 역사학, 동아시아연구
 
  동아시아와 세계사 전체를 무대로
일본 무사의 역사를 진지하게 파고드는 역사서

2017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을 최초로 방문 전 FOX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무사의 나라(warrior nation)이다. 나는 중국에게도 그 외에 모든 나라들에게도 말해두겠다. 북한과 이러한 사태가 지속되는 것을 방치하고 있으면 일본과 큰 문제를 안게 된다”고 말했다. 이는 핵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 제재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보이는 중국에 대해, 그 위협과 진지하게 맞서지 않는다면, ‘무사의 나라’인 일본이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일본에서 2015년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안전보장법이 가결된 것을 전제로 한 것이며, 아시아 각국의 사람들에게 ‘무사의 나라’로서 일본의 인상을 협박의 소재로 이용하고 있다. 한편 일본인으로서는, 만일 미국과 북한이 전쟁 상태에 들어갔을 때 일본이 ‘무사의 나라’답게 참전하는 사태가 현실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에 오싹한 공포를 느낀다. 일본은 이런 말을 들어서는 안 된다.
현대 일본인은 당연 무사가 아니며, 일본국 헌법은 70년 이상에 걸쳐 ‘무사의 나라’임을 거부해왔다. 또한 이 책에서는 역사상 ‘무사의 나라’였던 것은, 실질적으로 한때의 일이라고 말했다. 외람되지만 이후 일본의 진로를 생각하는 데도 이러한 역사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해두고 싶다.

_‘지은이 후기’에서
 
  서장 시대극의 주역들
제1장 무사란 무엇인가: 발생사적 측면에서
제2장 중세의 무사와 근세의 무사
제3장 무기와 전투
제4장 “무사도”를 둘러싸고: 무사의 정신사
제5장 근대 일본의 “무사”: 증식하는 허상
종장 일본은 “무국(武國)”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