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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 연구 [2018년 가을호 제15권 제3호] 통권 51호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지음
한울 / 2018-08-20 발행 / 신국판 / 반양장 / 328면 / 28,000원
ISSN 1738-2998-83
분야 : 정기간행물, 정치·국제관계, 경제·경영, 사회학
 
  ‘68 혁명’의 ‘변증법적 反轉’을 넘어서

2018년은 1968년의 ‘혁명’의 뜨거운 폭발로부터 50년째 되는 해이다. 벌써 이도 반세기 전의 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간 유럽에서는 68 운동을 둘러싼 열띤 논쟁과 그를 결산하려는 시도들이 계속되어왔다. 68 운동은 현대사의 연구의 중요한 주제가 되었고 이를 다룬 책들도 다수 국내에 소개, 출간되었다.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이다. 그럼에도 68 운동은 여전히 새로운 기억을 촉구하며 그것이 남긴 유산과 과제를 재평가하도록 이끌고 있다. 68운동은 ‘신좌파’의 출현, ‘네오-마르크스주의’의 등장, 새로운 사회운동의 대두 등으로 상징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68운동은 자본주의적 경제 체계와 정치 제도를 비판하고 이를 거부하고자 했던 프로그램인 마르크스주의와 사회주의 정치에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무엇보다 68운동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비판하고 개조하고자 한 시도들이 다투어 각축을 벌인 역사적 실험의 무대이기도 한 탓이다. 그렇다면 68운동은 자본주의 비판을 사고하고자 하는 이론적 실천이나 정치적 기획이라면 피할 수 없는 대상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의 공과를 따지는 순간 68운동은 매우 혼란스럽고 모순적인 접근들이 각축을 벌이지 않을 수 없다. 68혁명이 곧 당도하게 될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의 주체성을 매개하는 이행적 사태이며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자본주의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이행적 시기에 벌어진 소극(笑劇)에 불과하다는 비판에 수긍하면서도, 우리는 68혁명에 잠재되어 있던 유토피아적인 계기와 기존의 정치적 프로그램에 퍼부은 정당한 비판의 효과를 여전히 지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68혁명은 지속적인 의구와 반문에 열린 채 정치적 실천과 그것의 프로그램을 반성하는 준거점이 될 것이다.
 
  특집 68혁명 50주년을 되찾으며
‘68혁명’과 제3세계 그리고 세계사: 68혁명을 역사화하는 하나의 시론 | 서동진
68혁명을 위한 레퀴엠 | 홍태영
부정의 부정이라는 교육학: 68혁명과 영화이론 | 이민호
데리다: 혁명의 탈-구축 | 주재형

일반논문
오키시오 정리 검토 | 정이근
지구기본소득과 지구공유지의 철학 | 곽노완
사회주의 초급단계론에 대한 중국의 새로운 인식: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 | 주장환
일본 『자본론』 번역사 | 사사키 류지·사이토 코헤이

서평
토마 피케티의 자본 개념과 경제적 불평등 | 김창근
시간을 둘러싼 투쟁은 마르크스 이해와 자본주의 이해의 핵심: 류동민,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마르크스 경제학으로 본 자본주의 사회의 시간 싸움』(휴머니스트, 2018) | 백승욱

영어논문
Historical Ethos, Quadruple Ethos of the Capitalist Modernity and Baroque Ethos: Contributions of B. Echeverría for a Critical Theory from the Americas | Stefan Gand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