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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북한연구[2015년 18권 3호]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미시연구소 엮음
한울 / 2015-12-31 발행 / 신국판 / 반양장 / 320면 / 18,000원
ISBN 1229-4616 33 
분야 : 정기간행물, 정치·국제관계, 사회학, 통일연구
 
 
『현대북한연구』18권 3호는 일반논문 5편과 ‘남북한 마음의 통합’ 기획논문 1편을 선정하여 싣는다.
일반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명균은 1960년대 후반 군부강경파의 숙청과 정치위원제의 실시 이유를 군사 모험주의 전략의 변화에서 찾는다. 1968년 중반 이후 변화된 대남 군사모험주의 전략 임무의 수행 실패가 군부강경파의 숙청과 군에 대한 당적 통제 강화 조치들을 불러왔음을 밝힌다. 덧붙여 이 시기 당‧군 관계의 변화로 군사지휘관 중심의 군사유일제가 약화되었고, 김정일의 군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었다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김옥자는 1960년대 들어 중·소분쟁, 갑산파 사건 등의 국내외 정치 외교적 요인으로 유일지배체제가 강화되었음을 기술하고 있다. 또한, 전 국가 차원에서 유일지배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교육과정이 개편되었고, 그 결과 북한 정권수립 후 유지해왔던 기술교육 중심의 교육정책 기조가 유일사상교육을 위한 정치사상교육으로 확연히 옮겨가게 되었음을 밝힌다.

정현숙은 사회주의 완전승리라는 전통적인 사회주의 테제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통해 북한 경제정책의 변화와 상관관계를 추적한다. 사회주의 완전승리 테제가 주체사상을 이론적 토대로, 안보에서의 자위, 경제에서의 자립, 정치에서의 자주를 전략적 가치로 구성된 공격적 사회주의 발전전략이었으며, 탈냉전기에는 선군사상으로 재구성되어 수세적인 방어전략으로 전환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정유석과 곽은경은 현지지도를 통한 북한의 공간상징정치를 분석하였다. 북한은 이른바 ‘우리식 사회주의체제’를 고수하고 있는데, 상징을 통한 정치화와 공간을 활용한 상징정치가 그 특징 중 하나이다. 3대에 이어진 북한 권력자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상징정치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김정은은 시공간적, 접촉 단위 측면에서 활발한 현지지도를 통해 상징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김정은이 상징 이미지를 정책적으로 활용하는 모습과 주요 추진 정책이 상징적 공간으로 나타나는 양상을 기술한다.

박정민은 북-러 관계의 과거와 현재의 조명을 통해 미래를 전망하고, 나아가 우리의 대응방향에 대해 기술한다. 김정은 시대에 들어와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경제와 외교 분야의 협력이 증대되었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히면서 속도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북핵문제의 해결과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위해 남북러 3각 협력의 필요에 대해 설명한다.

‘남북한 마음의 통합’ 기획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구갑우는 1949년의 시점에서 지구적 수준의 반핵·반전 평화운동에 북한 대표로 참여했던 북한 소설가 한설야의 평화의 마음을 추적한다. 즉, 한설야 개인이 1949년에 가지고 있던 평화의 개념을 찾는 작업이다. 1949년 파리평화대회를 전후로 한설야의 수필과 소설이란 형태로 고정되어 있는 텍스트가 한설야의 평화의 마음을 읽기 위한 주요 대상이다. 이 글의 한 가설은, 평화에 대한 북한적 마음체계와 한설야 개인의 텍스트가 충돌하면서 균열할 수 있는 가능성이다. 즉, 한설야가 구조의 담지자이지만 개별적 마음을 가진 자율적 행위자로서, 집합적 내지는 평균적 마음인 북한적 마음체계에서 이탈할 수 있는 문학작품을 생산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편집자의 글

일반논문
1960년대 후반 북한의 군사모험주의와 당·군 관계 변화 / 고명균
북한 교육 패러다임 전환:1960년대 후반 기술교육 중심에서 유일사상교육으로 / 김옥자
‘사회주의 완전승리’ 테제와 북한의 경제노선 변화 연구:공격적 발전전략에서 수세적 방어전략으로의 전환 / 정현숙
김정은 현지지도에 나타난 북한의 상징정치 / 정유석·곽은경
김정은 시대 북-러 경제협력 / 박정민

기획논문: 남북한 마음의 통합
북한 소설가 한설야(韓雪野)의 ‘평화’의 마음(1), 1949년 / 구갑우

필자 약력
제39회『현대북한연구』논문 현상공모
『현대북한연구』연구윤리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