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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2015년 통권 15호]
한국대중음악학회 펴냄
한울 / 2015-05-31 발행 / 신국판 / 반양장 / 126면 / 16,000원
분야 : 정기간행물, 대중문화·미학, 문예·대중물
 
  이번 호에는 모두 네 편의 글을 싣는다.

김수아와 홍종윤은 최근 힙합 신에서 벌어진 논란을 분석한다.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이른바 머니 스웨거를 둘러싼 다양한 논란은 힙합의 음악적 진정성에 대한 사유의 방식들을 드러낸다. 흥미로운 건 이런 진정성 담론들이 신자유주의의 불평등 구조가 만연한 한국 사회의 어떤 정서 구조를 보여준다는 사실이다.

김정원의 글은 뮤지션 윤종신의 신곡 발표 매체로 활용되고 있는 ≪월간 윤종신≫을 분석한다. 역량 있는 작곡자이자 가수, 프로듀서이면서 예능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윤종신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면서 지속적으로 내고 있는 ≪월간 윤종신≫은 모바일 앱을 통해 음악적 실천의 장을 새롭게 구성하고 있는 모델이다.

이기웅은 인디 신에서 조금씩 늘어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주민 밴드, 그중에서도 서양계 이주민 밴드의 음악적 실천을 다룬다. 새로운 음악 신을 형성하면서 홍대 지역의 문화지리를 변화시키고 있는 이주민 음악 밴드의 탈영토적 음악 활동은 한국 대중음악의 정체성과 지리성에 대한 새로운 성찰의 계기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심장하다.

신현준은 한국 대중음악사 서술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지금까지 많은 대중음악사 서술이 동질적 공간에서 시간의 연속적 흐름을 전제하는 연대기적 기술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다양한 장소적 실천을 통해 시공간이 통합되고 분리되는 과정을 두텁게 기술하는 연구를 통해 좀 더 풍부해질 필요가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 일반논문

“슬픈 랩스타”: 머니 스웨거와 진정성의 맥락화 / 김수아·홍종윤
행보와 동행: ≪월간 윤종신≫의 매체와 협업에 관한 고찰 / 김정원
이주민들의 탈영토화된 음악실천과 코즈모폴리턴 문화공간의 생산: 서양계 이주민 밴드를 중심으로 / 이기웅1970~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사 서술의 쟁점: 불확정적 텍스트와 복합적 매개의 난점 / 신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