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띄어쓰기 없이 입력해 주십시오
  > 총 도서목록 > 분야별 도서목록 > 정치·국제관계 > 러시아의 논리: 부활하는 강대국의 국가전략
       
 
 

러시아의 논리: 부활하는 강대국의 국가전략
다케다 요시노리 지음/ 이용빈 옮김
한울아카데미 / 2013-06-20 발행 / 46판 / 양장 / 232면 / 16,000원
ISBN 978-89-460-5554-4 93340
분야 : 정치·국제관계, 러시아연구
 
  오늘날 러시아를 움직이는 푸틴의 국가전략은 무엇인가?

"러시아 외교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게임의 규칙은 ‘다극주의 세계의 추구’다.
러시아가 준거로 삼고 있는 다극주의는 세력균형을 노리는 전형적 발상이다."

∥책 소개

▶ 러시아를 움직이는 ‘게임의 규칙’

19세기 러시아의 외교관이자 시인인 추체프는 “러시아는 머리로 이해할 수 없으며, 자로도 잴 수 없다. 러시아는 그저 느낄 수 있을 뿐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는 광활한 대지 위에 복잡한 권력구조와 과도한 비밀주의로 점철된 러시아는 우리에게 그저 이해할 수 없는 존재로 비치곤 한다.
그런데 모스크바 주재 일본대사관의 직원이었던 이 책의 저자 다케다 요시노리는 이러한 인식을 반박하고 나선다. 러시아는 다른 어느 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 것처럼 통상적인 국가이익을 추구하고 있으며, 단지 그 방법이 미국이나 여타 유럽 국가들과는 다를 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러시아를 움직이는 ‘게임의 규칙’을 파악한다면 러시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 게임의 규칙은 알고 보면 단순명료하다. 오늘날 러시아는 강력한 지도자인 푸틴의 지휘 아래 풍부한 천연자원을 무기로 삼아 국내에서는 풍요로운 국가를, 그리고 국외에서는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국가가 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 강대국 러시아를 이해하는 프리즘을 제공하다

최근 중국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2의 반열에 올라섰다고는 하나,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질서에 반대하는 여론을 이끄는 역할은 여전히 러시아의 것이다. ‘독수리는 결정적인 순간에 발톱을 드러낸다’는 러시아의 속담처럼, 러시아는 중요한 고비마다 미국과는 다른 목소리를 내며 다극주의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국제질서를 이해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제공해준다.
이 책은 푸틴이 총리로, 메드베데프가 대통령으로 재임하던 시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제3기 푸틴 정권이 출범한 지 1년이 지난 현시점에도 러시아를 움직이는 게임의 규칙, 즉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러시아의 논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이다.
또한 이 책은 푸틴의 3선 연임을 둘러싼 과정이나 유코스 사건과 같은 정치적 사안에서부터, 인구문제와 러시아 정교 같은 국민생활에 밀접한 사안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러시아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중요 사안들을 폭넓게 다룬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외교관의 신분이면서도 학자의 식견과 기자의 눈을 갖춘 저자의 견해를 흥미롭게 읽고, 이에 기초해서 오늘날의 러시아를 독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신간 출간의의

소련 붕괴 이후 몰락했던 강대국 러시아가 부활하고 있다. 러시아는 시리아 내전, 이란 핵 문제, 키프로스 구제금융 등 여러 쟁점 사안에서 항상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며 국제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오늘날 러시아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무엇이며, 그 규칙은 무엇인가? 이 책은 호기심과 경계심이 섞인 기존의 시선에서 벗어나 현재와 미래의 러시아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데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
 
  서장 러시아를 이해하는 방법
제1장 국내정치: 부여된 직무에 전념하라
제2장 외교: 다극주의와 실리주의
제3장 경제와 에너지: 천연자원으로 국력을 증강하다
제4장 국민생활: 러시아적 가치와 서유럽적 가치
종장 앞으로의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