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띄어쓰기 없이 입력해 주십시오
  > 총 도서목록 > 분야별 도서목록 > 정보·기술 > 과학기술과 사회의 접점을 찾아서: 과학기술학 탐구
       
 
 

과학기술과 사회의 접점을 찾아서: 과학기술학 탐구
송성수 지음
한울아카데미 / 2011-03-14 발행 / 신국판 / 양장 / 352면 / 27,000원
ISBN 978-89-460-5332-8 93500
분야 : 사회학, 과학·과학철학, 정보·기술
 
  21세기의 필수교양 ‘STS(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오늘날 과학기술의 딜레마는 무엇인가?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에 관한 통찰력 있는 분석

유명한 역사가 홉스봄(Eric J. Hobsbawm)은 20세기를 ‘극단의 시대(Age of Extremes)’로 규정하면서 20세기 과학이 지닌 패러독스를 적절히 지적했다. 역사를 통틀어 20세기만큼 과학에 지배당하거나 의존한 적도 없었고, 20세기보다 과학에 대해 마음이 불편한 시기도 없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20세기부터 현실화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21세기에는 그 정도가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21세기에는 과학이 인간의 삶에 더욱 넓고 깊은 영향을 미치면서 과학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도 더욱 뚜렷하게 표면화될 것이 틀림없다.
- 본문 중


눈부신 과학기술의 시대 21세기, 과학기술이 이끌어 갈 우리 사회의 미래는?

이 책은 과학기술에 대한 인문학적·사회과학적 접근을 통칭하는 과학기술학의 주요 주제를 다룬다. 오늘날 과학기술학은 과학기술사, 과학기술철학, 과학기술사회학, 과학기술정책, 과학기술인류학, 기술철학, 과학기술문화, 과학기술윤리 등 다양한 분야의 논의를 포괄한다. 이 책은 이러한 논의를 한국 사회의 현실 속에서 풀어내며, 이를 통해 오늘날 과학기술의 의미와 발전 방향을 새롭게 정의한다.

사회의 진보를 이끌 것인가, 인간을 노예로 만들 것인가?
인간의 삶과 사회를 둘러싼 과학기술의 딜레마!

과학기술은 인류의 삶을 편리하게 하고 나아가 사회 진보를 이루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오늘날 과학기술은 전쟁무기, 환경오염, 안전사고, 윤리 문제 등과 결부되어 우리의 삶을 끊임없이 위협하는 것처럼 보인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삶의 질 향상과 사회의 진보를 보장할 것인가, 아니면 과학기술이 사회의 통제를 벗어나 오히려 인간이 그것의 노예로 전락할 것인가? 이 책은 이러한 딜레마에 다가가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한다.
“STS는 21세기의 필수 교양이다.” 저자는 STS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하곤 한다. 이 책의 주제이기도 한 STS는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과학기술과 사회)’ 혹은 ‘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과학기술학)’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이 짧은 용어에 담겨 있다.
이 책의 내용은 과학과 기술을 보는 시각에서 출발해 과학기술자사회, 과학기술정책, 과학기술윤리에 관한 주요 쟁점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학의 핵심 주제를 아우른다. 과학기술학을 다룬 책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 책은 이러한 주제에 관심이 있는 대중은 물론, 과학기술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이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과학기술학의 논의를 오늘날 한국 사회에 적용해 풀어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도 크다.
 
  제1부 과학과 기술을 보는 시각
제1장 과학전쟁으로 보는 과학의 성격
제2장 기술과 사회의 암흑상자 열기
제3장 사회구성주의의 재검토: 기술사와의 논쟁을 중심으로

제2부 과학기술자와 과학기술자사회
제4장 과학기술학의 관점에서 본  인적 자원개발의 방향
제5장 한국 과학기술활동의 성장과 과학기술자사회의 특징

제3부 과학기술과 공공정책
제6장 한국의 과학기술종합계획에 관한 내용분석
제7장 생명윤리 입법과정에 관한 정책 네트워크 분석
제8장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그 의미

제4부 과학기술과 윤리
제9장 과학윤리의 범위와 한국 사회에서의 논의
제10장 공학윤리의 흐름과 쟁점
제11장 공학단체의 윤리강령에 관한 비교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