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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 과학적 사고와 비판적 인식을 위하여
학술단체협의회 엮음 / 구춘권, 김귀옥, 김동춘, 김범춘, 김정인, 김창남, 남상민, 박병상, 박태균, 신정완, 이남석, 이원태, 장상철, 정영태, 조희연, 홍성태 지음
한울 / 2005-06-17 발행 / 신국판 / 반양장 / 428면 / 16,000원
ISBN 89-460-3397-5 03330
분야 : 사회학, 교양도서
강의교재 자료실
 
  이 책은 학술단체협의회 소속의 진보적인 인문사회·경제학자들이 대담하게 ‘새로운 의식화’를 표방하면서 만든 교양입문서로, 물질주의 문화에 휩싸인 우리 사회가 ‘인문사회과학의 퇴조’로 표현되는 일종의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는 현실인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대부분의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이 가볍고 탈사회적인 신화나 신변잡기적인 베스트셀러에 매달린 나머지 사회현실에서 점점 멀어져 급기야 최소한의 비판정신도 갖추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도 이 책을 기획하게 된 하나의 계기이다.
이 책은 인문사회과학이 지닌 전통적인 비판정신을 회복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 물론 이러한 비판정신은 새로운 사회변화를 수용하는 시민적 가치와 공동체적 가치, 환경적 가치, 인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지만, 근현대 비판정신의 핵심인 마르크스주의를 버리지 않고 발전시키고자 한다. 말하자면 변화된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마르크스주의의 지평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이 책은 분명한 입장에 근거한 주체적인 주장을 제시함으로써 한국현대사의 발전동력의 한 부분이었던 대학생의 의식을 깨우고 대학사회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사실 대학은 대학생의 의식에 따라 상아탑일 수도 있고 유희장일 수도 있고 취업학원일 수도 있으며 혁명의 진지일 수도 있다. 시대의 이름으로 내팽개쳐진 비판적 정신이야말로 대학생의 의식과 대학문화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대안이자, 학문이론과 현실분석 및 이해를 위해 여전히 필요하고 유효한 잣대라는 것을 확신한다.
덧붙여서 이 책은 쟁점과 주장이 명증하고, 풍부한 근거자료에 바탕을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토론거리를 제시하고 다양한 참고서적까지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논술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인문사회 분야 강의를 수강하는 대학생, 사회를 바라보는 나름의 기준을 갖고자 하는 일반인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학의 강의교재나 보조교재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자부한다.
 
  제1부 대학과 지식인

1. 역사 속의 대학, 희망 혹은 절망
2. 지식인, 엔터테일리겐치아를 넘어서

제2부 낡아 보이는, 하지만 근본적인 이야기

3. 아직도 민주주의 타령인가
4. 변화하는 세계에서의 계층과 계급
5. 노동은 나의 천국, 노동은 나의 지옥
6. 낡은 민족주의와 근대화론을 넘어서

제3부 어느덧 익숙해진, 그러나 새로운 이야기

7. 운동과 저항, ‘오래된 현재’
8. 섹스와 젠더를 넘어 양성평등의 사회로
9. 소수자와 다수자의 아름다운 공존
10. 환경문제, 실재인가 인식의 문제인가
11. 문화는 삶이고 산업이며 실천이다

제4부 우리 시대의 빛과 그늘

12. 지구화, 대안은 없는가
13. 과학기술, 이카루스인가 프로메테우스인가
14. 인터넷 정치, 민주주의인가 포퓰리즘인가
15. 한미동맹의 문화적 결과, 영혼의 미국화
16. 잘 먹고 잘 살기, 그러다 망하기